기획공연 '음악의 희노애락'은 충주시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된 충주시성악연구회가 준비한 기획공연 중 첫 무대로 시민들과 정통 클래식음악을 어렵지 않게 평소 느끼는 감정 그대로 만끽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한 '충주시 지정예술단' 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에 따르면 '음악의 희노애락'은 가곡과 오페라로 구성된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충주시성악연구회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앙상블루체의 현악 앙상블의 협연 무대로 클래식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무대이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지침에 따른 운영으로 제한적 객석 50명의 관객을 수용한 대면 공연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현장 생중계로 실시간 댓글 모니터를 통한 소통형 동시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주시지정예술단이 들려주는 음악으로 위로가 되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재단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공연 영상 송출로 많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기 충주시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된 충주시성악연구회는 현재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공연의 관람 기회가 적은 장소를 찾아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온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오페라 대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나 충주시성악연구회로 하면 된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