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한방병원 박양춘 센터장(사진 오른쪽)과 (주)베데스다소프트 문의환 대표. |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양춘)는 임상시험 IT 솔루션 업체인 ㈜베데스다소프트와 임상시험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8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박양춘 센터장, 베데스다소프트 문외환 대표 등 양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한의 주요 질환 대상 전자증례기록지 기반 레지스트리 정보 수집체계 개발 ▲한의 레지스트리 메타데이터/데이터 변수 표준화 ▲한의 임상연구 데이터 관리시스템 운영에 대하여 적극 협력함으로써 한의약 임상연구 정보지원 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데스다소프트는 임상연구관리시스템 등의 구축 및 유지보수 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수립한 생명공학 IT전문기업이다.
생명공학연구시스템과 의학연구분야, 임상연구자료관리 시스템 등을 갖추고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다. 4차산업 기술 기반 임상시험 지원 시스템과 국립암센터 임상연구 관리 솔루션 서비스 라이선스 등을 가지고 있다.
박양춘 대전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한의 임상연구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보건복지부 지원과제에서 생산된 임상연구데이터를 통합·축적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의약의 과학화·정보화 및 정책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