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원과 주민 등은 개인방역을 철저히 한 아후 미 수거 쓰레기 정비에 참여했다. 구는 재활용 투명비닐봉투를 포함한 작업 물품을 지원해 성상별로 분리 작업과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 방법 홍보 및 주민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작업에 참여한 권선구 주민은 "제대로 분리배출 되지 않은 쓰레기를 직접 정리해보니 배출 문제에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특히 비닐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 쓰레기의 미 분리정도가 심각하니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주민과 함께 참여한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최근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 관련 민원이 폭주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인 주민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형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수원=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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