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5일 10층 건강가전 브랜드 배치를 강화 오픈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집에서 휴식하며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 되는 가전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지난 5일 10층 가전 전문관에 새롭게 선보인 '바디프렌드', '세라젬', 'OSIM', '테라건' 등 브랜드의 지난 주말 매출(3월 12일부터 14일까지)은 이전 주말 대비 60%가량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건강가전 매장 내 체험공간을 마련해 고객유치에 나선다. |
이에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 가전제품 프로모션으로 고객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먼저, 휴대용 안마기 '테라건'을 선보인다. 간결한 디자인과 휴대성, 쉬운 작동법으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삼각 그립으로 한 손으로 잡기가 편해 혼자서도 몸 구석구석을 마사지할 수 있으며, 부위별 집중 마사지가 가능하다. 가격대는 30만 원대부터 7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가정용 의료기기 '세라젬'과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렌드', 'OSIM' 브랜드도 준비했다. 체험공간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본 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일 오픈한 '가전 전문관'은 CENTER 10층에 1,601㎡(484.3평) 규모로 LG가전을 비롯해 삼성전자 메가샵 (3월 26일 오픈 예정), 건강 가전, 생활가전 등 20여 개의 국내외 다양한 가전 브랜드를 갖췄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요즘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건강한 나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픈 기념으로 할인 혜택과 사은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알뜰하게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타임월드는 1979년 5월 30일 (주)국종산업사로 설립 이후 같은 해 9월 30일 '동양흥업(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80년 11월 27일 대전시 중구에 동양백화점(본점)을 개점했으며, 1986년 1월 22일 (주)동양백화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0년 1월 6일 최대주주가 (주)한화유통으로 변경되면서 같은 해 3월 3일 대규모기업진단 한화그룹에 속하게 됐다. 이후 2007년 1월 4일 (주)한화타임월드로 상호를 변경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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