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은하면이 새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하고 있다. |
홍성군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군은 내달 9일까지를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별 일제 청소에 나선다.
특히 지역 내 공한지, 하천, 도로, 농경지, 저수지 등을 중심으로 겨우내 쌓였던 묵은 쓰레기를 정비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혼합배출 등의 불법쓰레기 배출 단속과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배출시간 등을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에 쌓인 먼지와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노면청소차를 운영,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마을 곳곳에 적치된 쓰레기를 정비하고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경쟁력 있고 깨끗한 홍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홍성군은 옛 홍주군과 결성군이 통합돼 탄성했다.
3읍 8면 141개 법정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했으며, 장항선, 국도 21호선이 동서로 뻗어 있는 충남 서해안의 교통의 요충지다.
시승격을 목표로 역사 재조명과 특색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기능 농어업 육성과 행복한 안전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올해 86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홍성=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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