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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태안군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지정 현판식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
태안노인복지관(관장 박준경)이 지난 10일 태안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허종일)가 주관하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지정 현판식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사업은 배움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치매극복을 위해 각 기관의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고 기관의 재능을 활용해 치매 친화적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준경 관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치매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가운데 치매환자는 7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4년 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2050년에는 271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렇게 치매환자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비용도 커지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와 복지부의 추산에 따르면 의료비와 요양비, 생산성 손실 등 치매환자 1인당 관리비용은 2015년 기준 2033만 원에 달한다.
2050년에는 이 비용이 1인당 3900만 원으로 늘고 전체 관리 비용은 GDP의 3.8%에 달하는 106조5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는 전국의 2525개 시, 군, 구 보건소에 치매 관리 사업을 총괄하는 '치매 안심센터를 설치하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의 치매인력을 배치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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