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상수도사업소 '워터코디' 상가 방문 수도술 수질검사 장면 |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수질검사 교육을 받은 수돗물 수질 검사원(워터코디)들이 지난해 11월까지 수용가(상수도를 이용하는 시설) 1만여 개소를 찾아가 수돗물의 탁도(濁度)·pH(수소이온농도)·잔류염소·철·구리·맛·냄새 등 7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선발한 수질 검사원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휴대용 수질측정장비 사용법, 수돗물 관련 주요 민원사례 응대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수질 검사원의 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검사소에서 세부 검사를 진행하고, 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 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여 수질이 개선될 때까지 해당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수원=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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