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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연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산학연 우수기업을 찾았다. 방문 장소는 페인트팜(주)이다.
페인트팜은 2015년 창업해 유리면이나 아크릴, 벽면을 디지털 스크린으로 전환하는 특수페인트를 제조하는 벤처기업이다.
한남대와 산학협력R&D를 통해 다크스크린보드, 터치스크린보드 등 다양한 스크린페인트를 자체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후면투사형 스크린 페인트는 투명한 벽면에 스크린 페인트를 도포하고 안쪽에서 빔프로젝트를 쏘면 바깥쪽에서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유리창의 옥외광고, 단기 이벤트, 박람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특수페인트이다.
페인트팜은 지난해 투자IR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7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속적인 산학연연구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도 수상 한 바 있다.
조재연 청장은 "대학과 산업체 간의 산학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지역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재연 청장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장, 중소기업청 시장상권과장 등을 지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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