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스프링캠프 마무리…"연습경기 통해 라인업 완성"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스프링캠프 마무리…"연습경기 통해 라인업 완성"

2021시즌 스프링캠프 29일만에 종료
키움·KIA 연습경기서 선수기용 방침 결정

  • 승인 2021-03-01 11:33
  • 수정 2021-05-06 07:0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수베로 감독 훈련사진
수베로 한화이글스 감독이 대전 홈구장에서 코치진과 대화하고 있다. 한화는 2021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021년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자체 청백전과 상대 팀 초청 연습경기를 펼치며 내달 3일 개막전까지 마지막 담금질을 시작한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이번 연습기간에 선수들 파악을 마치고 최종 라인업을 결정한다는 방침으로 기회를 잡을 선수가 누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1일 한화 선수단은 비가 내리는 날씨 탓에 야외훈련 대신 실내에서 트레이닝과 온실 투구훈련을 벌였다. 수베로 신임 감독이 이끄는 스프링캠프를 지난달 1일 경남 거제에서 시작한 지 29일 만에 집중훈련을 마무리한 것이다. 한화이글스는 감독을 비롯해 주요 코치진 3명을 모두 외국인으로 임명해 새롭게 시작하면서 중심타선과 선발투수에 라인업이 완성되지 않았다.

특히, 충남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별도로 훈련한 퓨처스팀과 3일과 4일 두 차례 연습경기는 감독과 코치진에게 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5~6일일 키움히어로즈 연습경기 2차전과 9~10·13~14일 KIA타이거즈, 19일 삼성라이온즈 연습경기는 2021시즌 한화이글스 선수 라인업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삼을 예정이다.

수베로 감독은 " 포수에 최재훈, 타자 라이온 힐리, 정우람, 하주석 선수 등 키를 쥔 선수가 될 것이나 역시 실력을 충분히 입증해야 할 것"이라며 "외야수 등은 아직 선수들이 경쟁 중이고 연습경기에서 라인업을 정밀하게 다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0시 개표율 5.56%… 이재명 45.61%, 김문수 46.30%
  2.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1시 개표율 23.11%… 이재명 47.77%, 김문수 44.03%
  3. 세계효운동본부 고문에 김두호 신영균 예술문화재단 상임이사 위촉
  4. 국내 최대 규모 '2025 대전바이크페스티벌 및 제5회 전국크리테리움챔피언쉽' 성료
  5. 6일 국립대전현충원 교통혼잡 예상…오후 3시 이후 방문 권장
  1. [부고]심규익 전 대전문화재단 대표 모친상
  2. 6·3대선 충청, 균형발전 이끌 적임자는 누구?
  3. '영양을 부탁해 시즌5'
  4.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2시 개표율 51.53%… 이재명 49.03%, 김문수 42.60%
  5. 한국타이어, 대전현충원 묘역 정비활동 전개

헤드라인 뉴스


막 내린 21대 대통령 선거, 이젠 다함께 `충청시대` 실현에 힘을

막 내린 21대 대통령 선거, 이젠 다함께 '충청시대' 실현에 힘을

6.3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충청 시대'를 열기 위한 지역 민·관·정 역량 결집이 시급하다. 행정수도 완성, 과학수도 육성으로 집약되는 충청시대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으로 가는 데 충청인들이 짊어질 시대적 사명이다. 앞으로 펼쳐질 새 정부 5년, 대선공약 관철 노력은 물론 충청대망론 실현으로 가는 자강 노력이 충청시대를 여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궐위 선거로 치러졌다. 4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돌입한 60일간의 초..

‘집권여당’ 민주당은 공세 강화… 국힘은 책임론·당권 놓고 갈등
‘집권여당’ 민주당은 공세 강화… 국힘은 책임론·당권 놓고 갈등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집권 여당과 제1 야당으로 위상이 바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제 본격적인 당권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의 경우 ‘친명계’의 위력이 한층 강화돼 집권 초반부터 특검법을 비롯해 각종 개혁 과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고, 국힘은 대선 패배 책임론을 놓고 ‘친윤계’로 비판이 집중되면서 ‘비윤 또는 반윤계’의 반격을 예고하고 있다.▲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정권교체가 이뤄지며 민주당은 171석의 거대 여당이 됐다. 12석을 가진 조국혁신당과 3석을 가진 진보당, 각각 1석을 가진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

대선 이후 분양시장 `활짝`… 부동산 시장 활기 찾을까
대선 이후 분양시장 '활짝'… 부동산 시장 활기 찾을까

대통령 선거 이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탄핵 사태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던 분양 시장이 6월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어서다. 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만 6407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1만 8969세대)보다 39%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2만 1550세대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 3865세대, 지방 1만 2542세대로 집계됐다. 충청권에선 3845세대가 공급된다. 충북 2098세대, 충남 1238세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 투표 참여 이벤트 ‘눈길’ 투표 참여 이벤트 ‘눈길’

  • ‘거동이 불편해도 투표는 해야죠’ ‘거동이 불편해도 투표는 해야죠’

  • 투표를 위한 기다림 투표를 위한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