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은 오는 17일까지 '도내 21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법인·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2일까지 신청받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자격 기준은 유급근로자 1명 이상 고용한 기업으로 사회적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며 연간 지원 한도 1억원, 기타 기업 등은 50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등이나 이외에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천안시가 이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기업의 안정적 수익창출을 위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주는 것"이어서 "자본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들에게는 큰 혜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안은 충청남도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은 충청북도의 청주시, 진천군과 접하고 있으며 서는 아산시와 남은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접하고, 북은 경기도 평택시, 안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또한 국토의 중핵도시로서 삼남 분기의 교통 요충지로 자리잡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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