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수도사업소가 가정을 방문해 수질을 검사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이 제도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군민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찾아가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안내하는 방문 서비스다.
검사 항목은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14항목이며 검사결과는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에 홍성군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홍성군수도사업소 홈페이지 또는 물사랑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육헌근 수도사업소장은 "홍성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돗물의 수질에 대한 신뢰도와 음용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관내 수도꼭지 40개소는 매월 1회, 급수과정별 22개소는 분기 1회, 중점관리지역 6개소에 대해서는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군 홈페이지 및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홍성=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