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센터장 조영훈)는 지난 22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소장 이수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양 기관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미래교육을 지원하고자 상호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백제 역사와 4차산업과 관련된 첨단기술을 융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융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미래교육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센터 내 전시·교육 공간 활용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연구 증진 ▲기자재 및 집기 공유 등이다.
조영훈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장은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가 가지고 있는 첨단교육 노하우와 연구개발 노력이 백제 문화와 결합한다면 어느 지역에도 없는 새로운 융복합 미래교육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와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는 상호 협력하여 2021년 상반기부터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지역 학생과 시민들에게 미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는 코딩과 3D 프린팅과 관련된 4차 산업 인재양성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에 개소하였으며 초등학교, 돌봄교실, 작은 도서관, 마을학교 등에서 SW코딩, 메이커 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12월에는 4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한 코딩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고, 2019년 진로교육한마당-진로체험지원센터간 우수 협력사례 공모전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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