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유래된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다양한 책을 내 목적에 따라 가치 있게 구성해 내 책장에 이를 활용하는 작업이다.
즉,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으로 전문화된 북 큐레이터 문화를 통해 올바른 독서문화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김미정 북큐레이터협회장의 온라인 실시간 강연으로 총 10회로 나뉘어 실시됐다. 맞춤형 특강 2회와 ▲북 큐레이션과 북 디스플레이▲그림책 이해▲책과 사람-북 큐레이션Ⅰ-Ⅱ▲서평과 추천▲책과 소품▲책과 상황▲개인책장 편집, 총 8회 북 큐레이터 정기연수 과정으로 강의와 실습 및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대학생과 시민,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북 큐레이터 정기연수 과정을 이수한 45명은 자격심사 및 발급 과정을 거쳐 북큐레이터 자격을 취득했다.
공주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기회로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민분들에게 새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었으며, 공주대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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