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대전한방병원장과 김용진 대전시한의사회장이 부부 난임 한방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한방병원 제공)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한방 난임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김영일 대전한방병원장과 김용진 대전시한의사회장은 업무협약을 맺고 난임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한방병원은 난임 사업 지정병원으로 운영돼, 난임 치료사업에 선정된 부부에게 한방 난임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난임치료는 그동안 인공수정이나 시술 등에서 주로 이뤄졌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을 통해 치료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게 된다.
김영일 병원장은 "아이를 갖는데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전문의가 전담해 최선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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