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농촌과 농업인 그리고 천안시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겠다. 또 전 임직원의 역량을 한데모아 천안시 농업인과 농촌,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일자로 부임한 강덕수(55·사진)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이 취임 각오를 밝혔다
중앙고등학교,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강 지부장은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천안시지부 총무팀장, 아산중앙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농협은 우리나라의 농업계 협동조합으로 전국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농가 생산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61년 설립됐다.
우리나라의 협동조합 가운데 가장 큰 조직기반과 사업규모를 가지고 있다.
2000년 7월 축산업협동조합과 합병하면서 농업뿐 아니라 축산업의 진흥에도 힘쓰고 있다.
농촌생활자금을 공급하는 신용사업을 비롯해 생활물자와 영농자재를 공급하는 경제사업, 우수농산물 생산지도 등의 지도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조합원은 조합의 구역안에 주소나 거소 또는 농업경영사업장이 있는 농민으로 한하며, 농협에 출자하고 농협경영에 참여한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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