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현읍 ~ 광주시 오포읍 국도 57호선 6.2km 구간 24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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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현읍 ~ 광주시 오포읍 국도 57호선 6.2km 구간 24일 개통

광주에서 용인까지 5분 내 이동 가능...지역 주민 편의성 증대와 물류비용 절감 기대

  • 승인 2020-12-23 11:3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오포~포곡2+개통+노선도
광주오포~용인포곡 개통 노선도
경기도가 24일 정오를 기해 국지도(國支道) 57호선 '오포~포곡2(용인시 모현읍 초부리~광주시 오포읍·용인시 모현읍 동림리)' 6.2km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포·포곡2 도로공사'는 기존 성남시 분당구에서 광주시 오포읍까지만 연결돼 있었던 국지도 57호선을 용인시 모현읍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11월 착공했다.

국비 891억 원, 도비1,311억 원 등 총 사업비 2,202억 원이 투입됐으며 착공 9년 2개월 만에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됐다.

개통구간은 국도 43호선 능원 IC와 국도 45호선 포곡 IC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 도로는 그동안 용인 모현읍에서 광주 오포읍까지 소요시간 약 20분이 걸렸지만 개통 이후 5분 거리로 단축됐다.



경기도는 이번 도로 개통이 성남, 광주, 용인지역 도민 이동 편의성 증대와 물류수송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지도 57호선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도 연결될 예정으로 지역 내 주요 간선 도로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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