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포~용인포곡 개통 노선도 |
'오포·포곡2 도로공사'는 기존 성남시 분당구에서 광주시 오포읍까지만 연결돼 있었던 국지도 57호선을 용인시 모현읍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11월 착공했다.
국비 891억 원, 도비1,311억 원 등 총 사업비 2,202억 원이 투입됐으며 착공 9년 2개월 만에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됐다.
개통구간은 국도 43호선 능원 IC와 국도 45호선 포곡 IC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 도로는 그동안 용인 모현읍에서 광주 오포읍까지 소요시간 약 20분이 걸렸지만 개통 이후 5분 거리로 단축됐다.
경기도는 이번 도로 개통이 성남, 광주, 용인지역 도민 이동 편의성 증대와 물류수송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지도 57호선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도 연결될 예정으로 지역 내 주요 간선 도로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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