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이사가 인사말하고 있다. |
"수상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정직한 세상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이사 박경배)는 클린콘텐츠 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KBS미디어(사장 문보현),한국 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와 공동 주관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제 12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공모전’ 을 개최하고 지난 5일 오후 3시 국내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따라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번 UCC동영상 공모전은 ‘정직인성 가치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돼 전국에서 1820명이 355개 작품을 응모했다. 이중 예선과 본선 두 차례에 걸쳐 15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40여 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고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SMCS 대안학교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5명이 공동으로 출연 제작한 ‘피노키오의 고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학생들은 "겉과 속이 다른 나를 돌아보고 거짓의 삶에서 나와 정직을 외치는 내용을 현대판 피노키오가 학생들과 함께 정직하자고 외친다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를 만들면서 정직의 가치에 대해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정직한 삶을 살겠다" 고 눈물 어린 감동의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들은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정직에 대한 가치를 자연스러우면서도 재미있게 마음에 스며들도록 했다는 점과 신선한 아이디어에서 높은 심사 평가를 받았다.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이사는 "정직은 반드시 거짓을 이기고 승리한다" 며 “어렵고 무거운 주제인 정직의 가치가 이번 UCC공모전 과정과 작품을 통해 확산되고, 전국의 각 학교와 사회 곳곳에 정직의식을 심어주는 아름다운 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특히 “우리사회에서 정직 확산을 위해 고민하고 정직을 중요시 여기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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