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92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589번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20대로 577번의 직장 동료다.
590·591번은 서구에 거주하는 50대로, 지난 9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했으며, 부부 관계다.
592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70대로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후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는 지난 1월 10일 일본에서는 브라질 입국자에게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형과 비슷한 구조로 추정되는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 바이러스의 게놈 유형은 분석중이지만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와 비슷한 감염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변이형은 후에 '감마변이'로 명명됐다.
김소희 기자 shk329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