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은 사장은 “최근 TV에서 보육원에 대한 내용의 방송을 접하고 예전에 보육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오늘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아이들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인숙 원장은 “아동들이 평소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이들이 모처럼 외식을 하며 사랑으로 준비해주신 음식을 먹어서인지, 최근 들어 본 아이들의 모습 중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며, “구정은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올 겨울은 아동들과 따뜻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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