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택시 뒷유리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동참 표어 홍보물 부착 사진 |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 택시업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동참했다.
서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지침 동참을 독려하는 표어를 관내 택시에 부착하고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모든 택시 378대에 '코로나19 서산시민이 멈출 수 있습니다' 표어를 부착하고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관내 곳곳을 24시간 운행하는 택시의 특성을 활용한 것으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성기영 서산시 교통과장은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코로나19 확산을 멈추는 날까지 적극 홍보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마스크 모양의 홍보물을 부착한 '마스크를 쓴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관내 식당 등 상업시설에도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관리 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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