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척추전문의, 12일 온라인 통해 대전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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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척추전문의, 12일 온라인 통해 대전 한자리

대전우리병원, 제4회 대전우리병원 척추 심포지엄 및 KOSESS & UBE 정기학술대회 개최

  • 승인 2020-12-03 17:31
  • 수정 2021-07-20 09:05
  • 신문게재 2020-12-04 7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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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척추전문의들이 척추 내시경 수술 연구결과 공유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대전에 모인다.

대전우리병원은 오는 12일 '제4회 대전우리병원 척추 심포지엄 및 KOSEE & UBE 정기학술대회 (주제 : Three kingdoms of endoscopic spine surgery)'를 코로나19 방역체계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척추의학계 21명의 석학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국내 척추 내시경 수술의 권위자인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과 척추내시경센터 전수기 소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200여 명의 전문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로 인도, 중국, 대만, 일본, 태국, 이라크 등 외국인 의료진 50여 명도 참여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척추 내시경 수술 국제 기준으로 자리 잡아 기존 적응증을 비롯해 모든 척추 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과 기존 현미경을 이용한 척추 수술을 대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이를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를 공유한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척추 내시경 수술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연구 결과를 공유해 대한민국이 척추 내시경 수술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임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우민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구한 척추치료법 공유를 통해 치료의 안전성 향상에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회 총괄 기획자인 전수기 소장은 "전국에서 척추진료를 하는 의료진들에게 실제 임상에서 적용이 가능한 구성을 통해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우리병원은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전북지역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이다. 지난 2011년 지정 된 이후 현재까지 3회 연속 선정돼 명실공히 척추 관련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전 최초로 보호자 없는 병동(포괄간호서비스)를 도입해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부담을 줄이고 간호인력이 간병서비스까지 시행을 하는 한발 앞서가는 의료기관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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