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 흘린 학생들의 노력, 안전하게 지켜줘야죠"
서천읍 남여의용소방대(남성대장 송정섭, 여성대장 최일순)가 2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에 대한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은 서천읍 남.여의소대 30여명이 참여해 수능 시험이 예정된 서천고와 서천여고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내.외부와 출입문 손잡이 등 접촉이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에 임했다.
송정섭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수능 당일 지역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방역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서천읍의소대는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 3일 목요일로 전국 86개 시험지구, 124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49만 3433명으로 재학생은 34만 6673명, 졸업생 등은 14만 6760명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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