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사진 가운데)이 2일 대전 유성구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을 방문했다. (사진=금강유역청 제공) |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2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을 방문해 폐기물처리시설의 현황과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관리제 기간(매년 12월~ 이듬해 3월)이 시작됨에 따라 다량의 미세먼지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을 현장 방문해 대응계획을 직접 점검하고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다량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충분히 정화해서 배출하는 지 점검하고 발생 이전에 저감노력이 이뤄지는 지 확인했다.
박하준 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임직원들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라며 "미세먼지 저감에 필요한 금강유역환경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강유역환경청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생명력 있는 금강유역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복원과 자연자원 보호 및 사전예방적 국토환경관리, 자원순환형 사회구형, 저탄소 생산. 서비 활동 등 지역 환경보전 정책추진을 수행하고 있다.
금강유역의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며 수계관리 재원 확보 및 기금 운용, 관리, 지정쳬기물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 상수원오염행위, 오염우심지역 감시, 단속 등을 진행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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