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저탄소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 전국
  • 서천군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저탄소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 승인 2020-12-01 11:09
  • 수정 2021-07-15 21:39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저탄소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서천군이 기후위기대응 최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가 '2020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기후환경교육 콘텐츠를 충남도내에 확대 보급하고 일선 학교 외부활동 제한 상황에 맞춘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는 '저탄소생활 경연대회'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사업에 대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해 저탄소 생활 확산을 유도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저탄소생활 확산에 기여한 기관, 단체,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 저탄소생화의 적합성, 저탄소 생활 확산 및 활용 가능성, 사례의 독착성, 추진활동의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수상 지자체로는 경상남도 하동군, 광주광역시 서구,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청라반도유보라 아파트 등 다수 기관들이 있다.

 

서천기후변화센터는 서천과 군산의 경계이자 서로를 이어주는 금강의 끝자락에 금강하구둑에 위치하고 있다. 금강하구둑관광지 왼편에 자리잡은 서천기후변화센터는 2015년도에 개관하여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위해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이론 놀이 및 현장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기후변화센터에서는 서천군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환경교육, 서천특화 현장체험교육,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 등 기후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기후 환경 생태교육 프로그램과교육용  교구재를 개발·보급하고 있습니다.기후변화 페스타, 관내외 행사 및 체험부스를운영하는 홍보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3.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1.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2.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3.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4.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5.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