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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합니다."
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26일 대전광역자활센터에서 지난 한해 대전지역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온택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에 따라 자활사업 유공자들을 초청해 페이스북 라이브와 유튜브 라이브로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대전광역자활센터와 함께 해 주신 5개 지역자활센터와 협력기관들, 대전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 단체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유공자 표창을 받으신 창업진흥원을 포함한 협력기관과 협력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내년에도 대전광역자활센터를 통해 대전지역 자활사업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활기업과 자활사업 지원에 기여해 온 유공자들을 표창하기 위한 이날 시상식에서 대전시장상은 ▲창업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대덕대 사회복지과 송혜자 교수가 수상했다. 대전시의회 의장상은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김석훈 교수 ▲몰체험센터 박인희 대표 ▲한국공간정리협회 신진경 대표 ▲원아이 임홍 대표가 수상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상은 ▲행복전동휠체어 김성수 대표가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날은 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한 2020 실패박람회 in 자활, 언택트 박람회의 자활캐치프레이즈 공모전과 착한 소비 서포터즈,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박람회의 성과 공유와 2020 자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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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캐피프레이즈 공모전은 자활, 자립, 재도전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통해 자활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전국에서 567건의 자활 캐피프레이즈가 공모됐고, 3차에 걸쳐 자활, 사회적 경제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층심사를 통해 5건의 캐치프레이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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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정안전부 장관상 1팀에 부상 50만원 , 코리아센터장상 1팀에 부상 30만 원, 대전광역자활센터장상 3팀에 부상 각 20만 원이 전달됐다. 여기서 선정된 자활캐치프레이즈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장상 수상자인 송혜자 대덕대 사회복지과 교수는 "그동안 대전광역자활센터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한 자활사업의 제도와 정책개발을 통해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을 조성하고자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성장과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새 희망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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