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능 응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비 긴급 점검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수능 응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비 긴급 점검

확진자, 격리자 수능 응시 대비 만전

  • 승인 2020-11-26 15:43
  • 수정 2021-05-13 21:06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긴급회의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26일 회의에는 대전시 교육청, 대전보훈병원, 대전소방본부 등이 참석해 수능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은 대전 시내 수능 응시생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한 관계 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26일 회의에는 대전시 교육청, 대전보훈병원, 대전소방본부 등이 참석해 수능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다음 달 3일 대전 지역에서는 36개 학교에서 1만 5074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대전보훈병원에 시험장을 설치했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인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대전신탄진고등학교에 15실의 시험장을 별도로 마련해 시험을 치르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 1주일 전부터는 고등학교와 시험장이 설치되는 학교의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감염 위험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특히 수능 전날인 12월 2일 코로나19로 의심되어 검사한 모든 수험생의 검체는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도록 해 당일 검사 결과가 나오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수능 대비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하면서, 스터디카페, 독서실, 학원, 교습소, 피시(PC)방, 노래방, 영화관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고3 자녀를 둔 부모님들과 관계자 분들께서는 앞으로 남은 일주일 동안 회식, 모임, 동호회 활동 등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 구호를 외치는 응원, 음료 및 음식 배부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관광+맛집+숙박' 3박자 갖춘 세종시 전의면에 오면
  2. "충청의 거목 고이 잠드소서" 이해찬 前총리 별세 지역與 '애통'
  3. 대전시립중고교 김병한 교장 '사회공헌 대상' 수상
  4. ‘민주당 킹메이커’ 이해찬 전 총리 베트남서 별세…향년 73세
  5. 한성일 중도일보 이사.도전한국인본부 도전한국인상 언론공헌 대상 수상
  1.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2.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3. 사업비 규모 커진 대학 '라이즈'...지역사회 우려와 건의는?
  4. [건강]노인에게는 암만큼 치명적인 중증질환, '노인성 폐렴'
  5. 화학연, 음식물쓰레기 매립지 가스로 '재활용 항공유' 1일 100㎏ 생산 실증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미완의 숙제 남기고 영면에…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미완의 숙제 남기고 영면에…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미완의 '세종시=행정수도' 숙제를 남기고 영면에 들었다. 행정수도와 인연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궤를 같이 한다. 2004년 참여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서 국토균형발전 정책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운명의 끈은 거기서 끊어지지 않았다. 1988년부터 서울 관악 을에서 국회의원 5선을 역임한 뒤 사실상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당원들은 2011년 당시 민주당 상임 고문인 이 전 총리를 소환했다. 결국 그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직전 진행된 제19대 총선에서 47.88%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고, 2015년 3월 임..

대전 자영업 수 나홀로 사장님만 늘었다... 경기 한파 꽁꽁 얼었나
대전 자영업 수 나홀로 사장님만 늘었다... 경기 한파 꽁꽁 얼었나

경기 한파로 전국의 자영업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전은 오히려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직원을 고용해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보다 1인 가게와 무인점포 등 혼자 운영하는 '나 홀로 사장님'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취업자 중 대전 자영업자 수는 15만 5000명으로, 2024년(14만 1000명)보다 1만 4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19가 발발하기 이전인 2019년 14만 2000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지역 자영업자 수는..

대전시 "행정통합 항구적 법,제도 마련 안되면 주민투표 요구할 것"
대전시 "행정통합 항구적 법,제도 마련 안되면 주민투표 요구할 것"

대전시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따른 정부의 대폭적인 재정·권한 이양을 요구하며, 미흡할 경우 주민투표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가 높아지면 시장은 시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항구적인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주민투표 요구가 높아질 수 있다. 단순한 물리적 통합으로 비치면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