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전시 청년활동 홍보 기자단 모집

  • 정치/행정
  • 대전

내년 대전시 청년활동 홍보 기자단 모집

청년 눈높이에서 정책 홍보, 소셜네트워크로 정보확산과 공유 극대화
시와 대전 청년의 소통과 참여 창구 역할 기대

  • 승인 2020-11-26 15:45
  • 수정 2021-05-16 15:51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청사 전경1

대전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1년 대전시 청년활동 홍보 기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대전시 청년활동 홍보 기자단'은 대외적인 청년 행사는 물론 대전시 청년 정책이나 활동 등 다방면의 청년 관련 소식을 전하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시는 청년이 직접 스스로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홍보하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확산과 공유의 극대화로 대전시 청년들이 청년정책과 활동에 관심을 갖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활동 홍보 기자단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39세의 청년으로서 청년 정책이나 문화, 활동 등에 관심이 있고 홍보, 소셜네트워크 활동 등에 적극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지원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자단 모집인원은 15명이며 대전시 청년홍보 기자로 선발되면 대전청년 블로그 등에 기사를 게재하게 된다.



활동기간인 2021년 한 해 동안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기자단 역량교육 등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연말에 표창장도 수여된다.

김가환 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활동 홍보 기자단이 시와 대전 청년의 소통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SNS 활용능력이 뛰어나며, 청년의 눈높이에 알맞은 홍보활동을 펼쳐줄 수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은 그 시대의 사회, 문화, 가치, 정치, 경제적 배경에 영향을 받으며 생물학적, 심리학적, 문화적, 인류학적, 사회학적, 정치경제적 관점 등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다. 청소년복지가 복지의 한 분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청소년기의 특성이 아동기나 성인기에 나타나는 특성과 다르며 청소년의 문제가 가족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족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와도 연결되어 있는 청소년 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욕구와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3.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4.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5.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1.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2.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3.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4.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5.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