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적십자청북봉사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개최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가정 찾아 온정의 손길 펼쳐

승인 2020-11-17 14:30

이성훈 기자

평택시 청북읍 적십자청북봉사회(회장 성수광)가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봉사회 관계자들<사진=평택시제공>

평택시 청북읍 적십자청북봉사회(회장 성수광)가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LS농업기계에서 기탁한 쌀(10㎏) 20포대로 진행됐다.

적십자청북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가정을 일일 찾아가 기탁된 쌀을 전달하며, 건강 등도 살폈다.

성수광 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로 나눔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치덕 청북읍장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왕래가 줄어 평소보다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적십자청북봉사회원들이 이날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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