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전까지 짙은 안개, 낮 동안 연무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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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전까지 짙은 안개, 낮 동안 연무 유의

  • 승인 2020-11-16 07:25
  • 수정 2021-05-09 22:2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16일 사진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대기중 수증기가 응결돼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지역이 나타나고 있다.

오전 6시 기준 충남 부여에 가시거리는 70m, 아산 90m, 예산 120m, 경기도 여주 80m 등이다.

특히, 서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10~200m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

김포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오전 10시까지 발효될 예정이고, 서해안과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오늘 제주도는 오전까지, 강원 영동 중북부에는 저녁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17일) 대, 세종, 충남,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전라도와 경남 남해안에는 아침부터 밤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8일) 낮부터 충남북부서해안에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하여 늦은 오후에는 대전,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이 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7~20도가 예상되고, 내일(17일)은 아침 최저기온 6~10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가 되겠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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