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소년 진로교육 나선다… 자율주행로봇 전문업체 트위니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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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청소년 진로교육 나선다… 자율주행로봇 전문업체 트위니와 업무협약

4차 산업혁명 핵심인 AI기술 테스트베드 제공
청소년 진로교육, 각종 공모사업 공동 참여 위해 손잡아

  • 승인 2020-11-12 15:47
  • 수정 2021-05-06 16:28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유성구, 자율주행로봇 전문업체 트위니와 업무협약 체결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천영석(오른쪽에서 두 번째) 공동대표가 AI기반 특구유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제공

대전 유성구가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식회사 트위니와 '자율주행로봇 테스트베드 조성 및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과학도시 유성의 이점을 활용, AI기술 개발·보급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천영석 트위니 공동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성구와 트위니는 ▲자율주행로봇 테스트베드 운영에 관한 사항 ▲청소년 진로교육 및 과학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사항 ▲각종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AI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 제공, AI인재양성을 위한 진로교육 등 대덕특구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구정 각 분야에 AI를 확산하고, 더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트위니(TWINNY)는 실내 자율주행로봇·온라인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물류 로봇 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다.

 

자율주행로봇은 스스로 주변을 살피고 장애물을 감지하면서 바퀴나 다리를 이용하여 최적 경로를 선택하여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로봇이다. 

 

자율주행차량의 경우에는 자율주행 트랙터를 위해서 환경을 인지하고 자율주행과 작업이 가능한 차량이다. 또한 자율 이동로봇 가운데 지표이동로봇의 일종인데 crawler식과 특수차륜식이있어 최근 실용성이 높은 자율이동식 기계의 일종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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