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기관 전국 최초 재난구호 세탁차량 적십자에 전달

  • 전국
  • 수도권

GH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기관 전국 최초 재난구호 세탁차량 적십자에 전달

  • 승인 2020-11-09 18:4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보도자료 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재난구호 세탁차량 접식자에 전달
GH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9일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재난구호 세탁차량을 적십자에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GH 이헌욱 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윤신일 회장이 참석해 재난구호 세탁차량 제작에 대한 경과보고, 차량 제막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GH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적십자가 재난구호 세탁차량 노후화로 효과적인 재난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4월 차량제작을 위한 기부금도 기탁했다.

기부금은 기존 노후차량에 비해 세탁용량이 늘어나고 건조기능이 추가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된 신규 차량 제작에 사용되어 재난·재해 발생 시 경기도민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경기도 내 취약계층 세탁봉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GH가 지원한 재난구호 세탁차량이 재난·재해 현장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갑작스레 어려운 상황을 맞은 분들께 세탁차로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코로나19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고등학생 장학사업,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첫 분양...1월 21일 완판 행진 주목
  2. <분양광고> 세종 '양우 내안애 아스펜' 공급
  3.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11일 막올라
  4. 수도권 공공기관 157개...2025년 지방 이전 향배는
  5.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1.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존중과 배려가 가득한 포용도시 대전을"
  2. 제3대 대전축구협회장, 이계혁 동건종합건설 대표 당선
  3. 대전 장대B구역 전국 최초 조합원 분양 전시관 오픈
  4. 대전 여성단체 "성추행 혐의 대전시의원 늑장수사" 검찰 규탄
  5. [문예공론] 초 고령화 시대와 나이 듦의 반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출생아수 1만명 회복… 광역도에선 전남 이어 2위

충남도, 출생아수 1만명 회복… 광역도에선 전남 이어 2위

충남도 출생아 수가 지난해를 기준으로 1만 명을 회복하면서 출생률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도는 9일 지난해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출생아 현황에 따르면 도내 출생아 수가 1만 10명으로 집계돼 전년 9586명 대비 424명 늘어나 4.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가율 3.1%를 웃도는 수치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대구·전남·서울·세종에 이은 6위, 광역도 순위로는 2위에 해당한다. 최근 도내 출생아 수는 2019년 1만 3228명, 2020년 1만..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세종특별자치시는 2030년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의 시험대는 2025년 '국가상징구역' 관련 특별법의 내용과 함께 개헌 추진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세종동(S-1생활권) 국가상징구역(210만㎡)은 2024년 행복청에 의해 진행 중인 관련 용역(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 관리)에 따라 그려지고 있다. 이의 중심은 단연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7년 하반기, 약 20만㎡)과 국회 세종의사당(2030년, 63만㎡) 등 국가 중추시설 입지에 있다. 전월산과 원수산 아래 유보지와 과거 문화..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가 9일 탄핵정국 및 장기불황 속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13개 시중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 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