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사과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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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사과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

  • 승인 2020-11-07 23:39
  • 수정 2021-05-21 15:11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사과농사 일손돕기 (3)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농가의 일손이 부족해지자 지역 대학생들이 솔선수범에 나섰다.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자원봉사센터는 6일, 예산 봉산면 봉림리 일원에서 나누리봉사단 단원 및 학생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일손 돕기는, 수확철마다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어, 금년에도 지역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은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나누리봉사단 학생들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가 위치한 지역에서 활동을 하게 되어 공주·천안·예산 삼각캠퍼스 기반 지역사회 봉사 협력 체제 및 특성화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일손 돕기 행사에 참가한 A학생은 "할아버지가 농사를 지으셔서 일손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이번 도움을 통해 수확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학생은 "먹기만 할 줄 알았던 사과를 직접 따보니 재밌었다"며 "일손도 도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주현 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의 미숙한 손길이나마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학생들도 지역사회 기여라는 기쁨 속에서 한 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삼각 캠퍼스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구축하여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지역 국립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자원봉사센터는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 내 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사과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됐다. 

 

공주대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2년 11월 7일 현판식 행사를 가진 이후 대학 구성원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중앙,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자원봉사활동 계획 수립 및 추진, 자원봉사자 활동 내역 관리, 자원봉사 교과 운영, 자원봉사단 창단 및 활동 지원과 국내 및 해외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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