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공학과 (학과장 오남순 교수)는 5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4차산업혁명과 첨단식품공학기술-대체육의 현황과 미래"란 주제로 전국 식품 관련 업체 종사자 및 관련학과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4차산업혁명 대비 농식품 융복합 pilot lab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습식과 건식 압출성형 대체육의 품질 특성(류기형 교수, 공주대) ▲대체육의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김학연 교수, 공주대) ▲익스트루젼을 활용한 식물성 조직단백 소재 제조기술 연구(한재준 교수, 고려대) ▲미래 친환경 푸드-대체육의 정의 및 종류(박성권 교수, 세종대) 등에 대해 발표 했다.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내년 1-2월 중 4차산업 관련 심포지엄을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분석화학, 생화학, 식품가공학, 식품공학, 식품생물공학, 발효공학, 식품미생물학, 효소이용공학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식품생산과 앞으로 식품업계에 종사, 이를 연구 개발할 수 있는 지식의 습득에 치중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 및 산업과학대학원에 전공과정이 설치되어 있어 식품공학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주요 진출 분야로는 식품기사, 식품산업기사, 위생사, 품질관리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 후에 국·내외 식품관련 회사 및 연구소뿐만 아니라 기타 제약, 화장품, 환경 관련 다양한 기업체로 진출할 수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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