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청양소방서장이 지난 4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이 불가피한 보건의료·돌봄·환경미화·운송·배송업 종사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 서장은 "언제 어디서든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서 힘써주시는 필수노동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필수노동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청양소방서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임호빈 청양문화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필수노동자란 생명·안전과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로,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제조·물류·운송·건설·통신 등 영역의 대면 노동자가 여기에 포함된다. 미국·유럽에서는 ‘에센셜 워커’(essential-worker), ‘키 워커’(key-worker)로 부른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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