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삼성면 덕정리 일원에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 과정 전반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인 주민공동체 조직이다.
군은 지난달 21일 음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제6기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했으며, 이 중 삼성면 주민들의 재생 역량 강화를 목표로 도시재생 기본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남흥식)를 구성했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주인공은 주민'이라는 성공 키워드에 맞게 삼성면 주민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올해 9월 국토부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오는 2022년부터는 도시재생 예비사업(구, 소규모 재생사업)을 거친 경우에 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이 가능토록 제도화됨에 따라, 군은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의 의견 수렴과 사업 발굴 논의를 통해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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