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통합관리 홍보물 <사진출처: 인천연구원·게티이미지뱅크> |
이번 답사는 지난 10월 8일 발족된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강하구의 범위중 담수와 해수가 어우러지는 기수역(외포항~석모도 남단~주문도~아차도~외포항)에 대해 현장답사로 이뤄졌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및 강화군,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등 각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협의회에서는 한강하구 관리를 위해 추진사업 공유, 공동 추진사업 발굴, 한강하구의 제도적 관리대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한강하구는 담수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함께 공존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인천시가 선두로 한강하구의 보전 가치를 높이고 미래지향적 관리방안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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