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29일 본사 6층 소통마당에서 Let's Go Green in Business 사업에 대한 선정기업 출범식을 열고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출범식 모습.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달 29일 본사 6층 소통마당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작업장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Let’s Go Green in Business 사업에 대한 선정기업 출범식을 열고,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서부발전 Let’s Go Green in Business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업장 안전·보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사업비 전달식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지난 8월 사업공고에 이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두레일터 등 충남지역 내 12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전달됐다.
김병숙 사장은 “정부주도로 사회적경제가 양적성장을 이루고 있으나 아직 미흡한 편이고,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생태계가 더욱 어려운 실정”이라며 “서부발전이 나서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품구매로 배려계층 개인·복지시설을 지원하는 1석 3조 사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인 동반성장몰 입점 지원, 오프라인 직매장 개설,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