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충남 기업인대상, 천안지역 업체 대거 수상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27회 충남 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천안지역 7개 업체와 모범근로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는 첨단 기술과 축적된 가공 노하우로 반도체 장비응 제조하는 토와한국 주식회사(대표 한상윤)가 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1971년 창업 이래 호두과자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대신제과(대표 민경묵)가 장수대상을 반도체부품 회사인 주식회사 거산케미칼(대표 정금화)이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유망중소기업으로는 주식회사 마이크로원(대표 전혁수)과 주식회사 뉴앤뉴(대표 이호영)가 지정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장수기업에는 삼육식품(대표 손기원)과 주식회사 국보화학(대표 김운곤)이 지정됐다.

이와 함께 각 분야에서 공을 인정받은 모범근로자 상은 주식회사 현보의 이두연 대리 등 5명이 수상했다.

한편, 수상업체들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추가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천안=김경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