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가 4차 산업혁명 특화기술을 보유한 19개 기업과 산학협력 체결했다.
우송대는 지난 23일 오전 우송관 4층 강당에서 청년 취·창업 확대와 기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19개 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체계 , 4차 산업분야 우수 인재 양성 교육,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우선 채용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대학은 첨단기술에 관련된 깊이 있는 연구를, 기업은 상호 기술과 정보교류 확대를 통한 기초과학 연구와 신기술 개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이어 교육부 4차산업 혁신선도대학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 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능형 철도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발족한 우송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LINC+)의 현판식도 진행됐다.
존 엔디컷 총장은 "그동안 우송대가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철도 및 특화 기술을 보유한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산업기술 대응 산학협력 공동사업 프로세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4차 산업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과 인프라 조성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다가오는 첨단산업 시대의 취업 역량과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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