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송탄관광특구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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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송탄관광특구 활성화 논의

코로나 19 피해 상인들 지원방안 ‘머리맞대’

  • 승인 2020-10-21 15:13
  • 신문게재 2020-10-22 5면
  • 이성훈 기자이성훈 기자
201020 평택(의회) 송탄관광특구 활성화 간담회 (1)
평택시의회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송탄관광특구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송탄관광특구 활성화를 논의하고 있는 관계자들 모습.<사진=평택시의회제공>
경기 평택시의회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송탄관광특구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관우 위원장을 비롯해 홍선의 의장, 이병배 의원, 김영주 의원, 최은영 의원, 권현미 의원과 김도연 송탄관광특구연합회장 및 관련 단체장 10여명, 평택시 관광과장 등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탄관광특구 관련 단체장들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용역 결과로 추진한 시설환경개선 및 콘텐츠 특화사업 총 24개중 미 추진된 철길 가로공원 조성 등 11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향후 추진되는 관광특구 관련 사업과 용역 추진시 관련 단체 및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송탄관광특구 관계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피해상인들의 지원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단체장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관련법률 등을 적극 검토해 송탄관광특구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은 "오늘 송탄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찾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관련 단체 및 지역 상인들과 충분한 협의와 설명으로 관련 사업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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