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예정의 이번 학습은 37.4㎞의 왕숙천 총 연장에서 12개 지점을 선정해 각 지점 유역에서 20인 내의 주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구리농수산물공사 하천둔치를 첫 행보로 잡았다.
현장 활동으로는 하천의 제방, 수변, 수중의 생태교육을 비롯해 하천수를 직접 채수해 PH, DO수질측정기와 현장수질측정세트를 이용한 수질오염도를 측정했다.
측정된 수치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2mg/L), COD(학적산소요구량 3mg/L), PH(수소이온농도 8.3mg/L), DO(용존산소 9mg/L), T-N(총질소 5mg/L), TP(인용존량 0.03mg/L)로 나타났다.
앞서 협의회는 이번 활동의 정확도를 위해 지난 8일, 같은 지점에서 채수해 중앙생명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1.7mg/L좋음), COD(학적산소요구량 2.4mg/L좋음), PH(수소이온농도 7.2mg/L좋음), SS(부유물질 1.4mg/L매우좋음), DO(용존산소 11.7mg/L매우좋음), T-N(총질소 4.4mg/L매우나쁨), TP(인용존량 0.028mg/L좋음)이라는 결과를 받은 바 있다.
이날 협의회는 하천수질을 개선하는 EM흙공 10BOX(500개)를 수중에 투척하고 현장 활동결과를 22개 문항의 설문지로 청취하는 등 현장주위의 정화활동을 마쳤다. 설문통계에 근거하는 토론회도 개최예정이다
협의회는 향후 11개 각각 지점에서 하천유역 주민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상수원지킴이 활동과 관리기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학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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