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만나는 첫 번째 과학자는 28년간 공룡을 연구한 임종덕 박사(고생물학자, 국립문화재연구소 복원기술연구실장)로 '한반도의 공룡을 찾아 떠나는 중생대 탐험'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돌멩이를 연구하는 암석학자 이기욱 박사(지질학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가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 특별한 방법'을, 세 번째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 작가로 불리는 이주행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가 '코드로 그린 그림'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여대상은 초등 고학년 이상의 청소년 40명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 시스템(zoom)으로 운영한다. 참여자에 한해 회의ID 및 비밀번호를 휴대폰 문자로 별도 공지한다.
이번 강연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주기적의도서관(www.gongjulib.go.kr, 840-8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용 평생교육과장은 "현장 전문가인 과학자들에게 듣는 생동감 있는 과학이야기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상상력 및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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