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찬 제47대 한국언론학회장 |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기사심의분과위원장을 맡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양승찬 교수(사진)가 오는 17일 제47대 한국언론학회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취임을 앞둔 양승찬 신임 한국언론학회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졸업했으며,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1997년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을 시작으로 미국 아메리칸대학교 교환교수, MBC 시청자평가위원, 한국언론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회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사 등을 거쳐 한국언론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언론중재위원회 서울 제4중재부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언론학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한편, 인터넷신문위원회(INC)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및 광고윤리강령'을 통해 인터넷신문기사 및 광고 등 인터넷신문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자율규제활동을 시행하는 인터넷신문 자율심의기구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2011년 제정된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의 자발적 준수 및 참여 확산을 독려하고 자율심의함으로써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 및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2년 12월 26일 발족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발족식 이후 2013년 6월 언론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인터넷신문업계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인터넷신문 기사에 대한 자율심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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