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2019년 청년정책 공모전에 입상한 김포청년여행 지원사업을 시정에 반영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여행 계획을 작성해 자체적으로 여행을 실시한 후 결과를 동영상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45개 팀이 접수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5개 팀을 최종 심사했으며, 아라뱃길~하동천~대명항~덕포진~문수산~장릉산을 여행한 사이다 팀과 라베니체~대명항~평화누리길~아라뱃길을 여행한 골드라인 걸즈 팀이 입상했다.
입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이 주어지며 본선에 오른 5개 팀에는 별도 지급기준에 의거 여행 경비를 지급하게 된다.
박경애 시 아동청년과장은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이번 여행사업을 통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김포의 숨은 여행지를 널리 알려 관광사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젊은 김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