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0 청년여행 공모전’ 개최

  • 전국
  • 수도권

김포시, ‘2020 청년여행 공모전’ 개최

  • 승인 2020-10-16 14:39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지역청년들의 문화생활 지원과 김포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0 청년여행 공모전'을 지난 13일 사우청년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9년 청년정책 공모전에 입상한 김포청년여행 지원사업을 시정에 반영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여행 계획을 작성해 자체적으로 여행을 실시한 후 결과를 동영상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45개 팀이 접수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5개 팀을 최종 심사했으며, 아라뱃길~하동천~대명항~덕포진~문수산~장릉산을 여행한 사이다 팀과 라베니체~대명항~평화누리길~아라뱃길을 여행한 골드라인 걸즈 팀이 입상했다.

입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이 주어지며 본선에 오른 5개 팀에는 별도 지급기준에 의거 여행 경비를 지급하게 된다.



박경애 시 아동청년과장은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이번 여행사업을 통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김포의 숨은 여행지를 널리 알려 관광사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젊은 김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의대 정원 동결해도 ‘지역의료’ 괜찮을까
  2.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어떻길래… 전국 15개 교육청 조리원 '결원 상태'
  3.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4. 교육부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 추진… 고교·대학 연계 강화
  5. [2025 과학의 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성황 중
  1. '오락가락 의대정책' 수험생 혼란… 지역대 '24~26학번 트리플링' 우려도
  2. 이종담 천안시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3. [사이언스칼럼]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게
  4. [박현경골프아카데미]백스윙 어깨 골반 회전! 당기서, 누르고, 돌려주세요
  5.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 '천안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8일 "세종은 행정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중도일보를 찾은 자리에서 "이 후보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의지는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 후보가 충청권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임기 내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나아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완전이전 약속을 재차 상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사회적 합의는 대선 이후 여야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개헌을 가리키는 것이다. 때문에 박 의원..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