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지역 교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통합학급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적장애를 극복하고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김지희(기타리스트·한국장애인문화협회 홍보대사) 강사의 소규모 연주회 형태로 진행됐다.
기타리스트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성장 스토리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기타 선율 속에 진정한 장애학생 인권을 이해하고 공감으로 뜻깊은 연수가 됐다.
이진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성이 인정되고 존중되는 학교 풍토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논산시와 계룡시 두 지자체와 유관기관·지역사회와 함께 '소통과 공감 행복+논산계룡 교육'을 토대로 미래사호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초와 기본이 충실한 교육과 안전하고 민주적인 학교·참학력 신장·진로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학교교육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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