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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허동범 병원장, 신흥로데오거리 상인회 황용철회장,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권오룡 병원장, 성호시장연합상인회 오창섭 회장 사진/이인국 기자 |
이날 협약식은 신흥 로데오거리상인회 김민수 본부장의 제안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의료 서비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연세스타병원은 상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 지원과 입원 시 보증금을 받지 않는 등 세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창섭 성호시장연합 상인회 회장은 "과거 50년 동안 서민들의 희노애락이 묻어있는 원도심 최대 전통시장 명맥을 이어온 상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황용철 신흥 로데오거리 상인회 회장은 "성남 시민들의 추억과 낭만을 간직한 상인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세심한 의료 서비스를 부탁했다.
이에 연세스타병원의 권오룡 병원장은 "두 곳 상인회와 협약식을 체결해 어깨가 무겁다"며 "시민을 대표한 지역병원으로 자리 메김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윤창근 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상인회와 연세스타병원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는 모습은 지역민들에게 크고 작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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