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청 전경 |
이번 사업은 FTA기금사업으로 과수 주산지역 내 생산에 필요한 진입로, 용수공급시설, 배수로 및 경작로 설치, 관정 개발 등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고품질 생산 및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마실지구(18억원 55㏊, 2019~2020), 덕암지구(15억원 47㏊, 2019~2020), 쇠실지구(17억원 52㏊, 2020~2021), 문수지구(9억원 30㏊, 2020~2021)는 총사업비 59억원을 확보해 각각 2년에 걸쳐 184㏊ 규모의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남성현지구(17억원 52㏊, 2018~2019)를 시작으로 주요 과수지역에 매년 1곳 이상 신청해 더 많은 과실전문생산단지를 만들어 과수산업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뭄이나 폭우에도 피해 없이 안정적인 과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전국 최고 품질의 과실을 생산해 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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