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 그리고 충주시청 직장경기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고 혈액 보유량이 혈액수급 관심 단계로 안정적인 혈액 보유량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혈액수급에 조급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에 이어 9월 23일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체육회 직원과 장애인체육회 직원 그리고 충주시청 직장경기부 선수 등 50여명이 충북혈액원 협조로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충주시 체육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헌혈자마저 줄어들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북 혈액원에 연락을 해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함께하는 시민 건강을 위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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