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재단,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개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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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재단,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개관 박차

  • 승인 2020-09-16 11:13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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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가 내년 1월 문을 열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인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부재단은 천안시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지난 3월부터 향후 3년간 어린이회관인 천안어린이꿈누리터를 수탁 운영을 맡고 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천안시 문화동에 연면적 6943㎡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하 1층은 영·유아 및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지상 1층은 가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실과 열람실이, 지상 2층은 3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다목적홀, 카페 및 푸드코트를 입점키로 했다.



그동안 중부재단은 민간독립재단으로서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풀뿌리 희망재단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단체 등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삼성전자온양캠퍼스와 함께 아산시 위탁 운영 사업인 글로벌가족센터를 건립·운영하는 등 네트워크에 기반한 중부권 지역복지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혜원 이사장은 "중부재단이 충남도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지역 중심의 재단으로서 천안시 어린이의 복지 관련 사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천안어린이꿈누리터가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해 천안뿐 아니라 중부권을 대표하는 어린이 복합문화시설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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