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편지쓰기' |
선정된 단체·수요처 중 재미난 대화동 마을 특공대(대장 이정순)는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고양시 대화동 주민 20여명이 모여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재미난 대화동 마을 특공대의 무단 쓰레기 투기지역 '쓰레기 편지쓰기' 프로그램은 쓰레기를 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담아 손글씨로 작성한 편지를 무단투기 쓰레기 위에 부착하는 활동으로 3개월간 총 61회, 390명(누적)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앞에서 쓰레기 바르게 버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중에도 올바른 마스크 쓰기,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데 노력했다.
허신용 센터장은 "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재미난 대화동 마을 특공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자원봉사 단체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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